'삼남매' 김승수♥김소은, 양대혁 훼방에 흔들릴까 [전일야화]

이이진 기자 2022. 12. 18. 0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양대혁이 김승수와 김소은의 연애를 방해할까.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이하 '삼남매') 25회에서는 신무영(김승수 분)과 김소림(김소은)이 서로를 향한 진심을 드러낸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신무영은 "이 수많은 하트는요. 제가 직접 다 고르고 제가 단 거예요. 러브 레터 맞습니다"라며 고백했고, 김소림은 "이제부터 10초. 아니 오늘은 30초. 용기를 내봐요"라며 진심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양대혁이 김승수와 김소은의 연애를 방해할까.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이하 '삼남매') 25회에서는 신무영(김승수 분)과 김소림(김소은)이 서로를 향한 진심을 드러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림은 신무영과 만났고, "급하게 가서 죄송해요. 실은 우리 언니가 회원님 되게 궁금해했거든요"라며 털어놨다. 앞서 김소림은 김태주(이하나)에게 진료를 받았고, 신무영과 우연히 병원에서 마주친 바 있다.

신무영은 "저를요?"라며 깜짝 놀랐고, 김소림은 "제가 좋아하는 사람 있다고 했거든요. 언니가 무영 님 괜히 귀찮게 할까봐서요"라며 귀띔했다.

신무영은 "저는 또 제가 창피해서 그러신 줄 알았거든요"라며 안도했고, 김소림은 "창피요? 누가 그래요? 누가 무영 님 보고 창피하대요"라며 속상해했다.

또 김소림은 신무영이 김행복(신승환)의 가게 앞에 설치한 트리에 대해 "저 궁금한 게 있어요. 이거 저한테 쓴 러브 레터예요?"라며 물었다.

신무영은 "트리가요? 크리스마스카드 정도라고 할 수 있죠"라며 부인했고, 김소림은 "상상력이 없으시네. 이 수많은 하트 하트 하트. 말로 하긴 쑥스러우니까 트리로 대신 편지 쓴 거잖아요"라며 기대했다.

신무영은 "저는 그냥 비싸고 좋은 건 다 넣어달라고 했던 건데"라며 시치미 뗐고, 김소림은 서운함을 드러냈다.

결국 신무영은 "이 수많은 하트는요. 제가 직접 다 고르고 제가 단 거예요. 러브 레터 맞습니다"라며 고백했고, 김소림은 "이제부터 10초. 아니 오늘은 30초. 용기를 내봐요"라며 진심을 전했다.

신무영은 "너무 미안해서 못하겠어요"라며 망설였고, 김소림은 "나보다 나이가 많은 거랑 딸 있는 게 미안해요? 나보다 먼저 태어난 거랑 나 만나기 전에 결혼하고 이혼한 거 용서해 줄게요"라며 설득했다.

신무영은 "하루에 딱 10초씩만 뻔뻔할게요. 아직 30초는 좀 어려워요"라며 못박았고, 김소림은 "좋아요. 10초. 내가 많이 봐줬다"라며 배려했다.

신무영은 "정말 많이 좋아합니다. 많이 보고 싶고요"라며 고백했고, 두 사람은 서로의 진심을 알고 설렘을 느꼈다.

이때 조남수는 신무영과 김소림을 몰래 지켜봤고, "말도 안 돼"라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