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위전서 다시 만난 크로아티아·모로코, 선발 공개

서믿음 2022. 12. 17.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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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조에서 나란히 16강 진출에 성공했다가 3·4위전으로 다시 맞붙게 된 크로아티아와 모로코의 선발 인원이 공개됐다.

크로아티아와 모로코는 18일(이하 한국시각) 0시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국제경기장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3·4위전을 앞두고 선발 인원을 공개했다.

크로아티아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이에 맞서는 모로코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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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F조에서 나란히 16강 진출에 성공했다가 3·4위전으로 다시 맞붙게 된 크로아티아와 모로코의 선발 인원이 공개됐다.

크로아티아와 모로코는 18일(이하 한국시각) 0시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국제경기장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3·4위전을 앞두고 선발 인원을 공개했다.

크로아티아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최전방에 미슬라프 오르시치, 마르코 리바야, 안드레이 크라마리치가 포진했다. 중원은 마테오 코바치치, 로브로 마예르, 루카 모드리치가 자리한다. 수비 라인은 이반 페리시치, 요슈코 그바르디올, 요시프 슈탈로, 요시프 스타니치로 구성됐다. 골대는 도미니크 리바코비치가 지킨다.

이에 맞서는 모로코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소피앙 부팔, 유세프 엔네시리, 하킴 지예시가 공격 진영을 갖추고, 빌랄 엘카누스, 소피앙 암라바트, 압델하미드 사비리가 중원을 맡았다. 야히아 아티야트 알라, 자와드 엘 야미크, 아슈라프 다리, 아슈라프 하키미가 수비 라인을 형성하고 야신 부누가 골문을 지킨다.

F조에 함께 편성됐던 두 팀은 나란히 16강에 진출했다. 모로코가 2승 1무로 1위, 크로아티아가 1승 2무도 2위를 차지했다. 1차전을 치렀던 두 팀은 당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후 크로아티아는 16강에서 일본, 8강에서 브라질을 승부차기 끝에 물리쳤다. 이후 아르헨티나와 4강에서 만났지만 0-3으로 무릎을 꿇었다. 모로코는 스페인, 포르투갈을 꺾고 준결승에 올랐지만 프랑스에 0-2로 졌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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