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불광동 골목 상인 이야기 다룬 예술작품 7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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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불 광 먹자골목 활성화를 위한 '불광동 길러리 프로젝트'를 성공리 마무리했다.
은평구는 지난해 서울시 공모에 선정된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사업'으로 '불광동 길러리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지역 예술가와 협업해 불광 먹자골목 상인들의 이야기를 예술 작품으로 만들어 골목 길거리에 전시하는 내용이 골자다.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한 예술 작품은 총 7점으로 불광 먹자골목 내에 상설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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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불 광 먹자골목 활성화를 위한 ‘불광동 길러리 프로젝트’를 성공리 마무리했다.
은평구는 지난해 서울시 공모에 선정된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사업’으로 ‘불광동 길러리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지역 예술가와 협업해 불광 먹자골목 상인들의 이야기를 예술 작품으로 만들어 골목 길거리에 전시하는 내용이 골자다.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한 예술 작품은 총 7점으로 불광 먹자골목 내에 상설 전시한다. 방문객은 음식과 함께 작품을 관람하며 지역 골목상권의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다.
지난 15일엔 불광1동 주민센터에서 프로젝트 완료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지역 인사, 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 행사는 전시 오프닝과 참여 예술가 작품 소개 등이 진행됐다.
불광 먹자골목은 지난해 은평구의 첫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곳이다. 구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관심 촉구, 신규 고객 유입, 재방문 촉진 등에 열을 올리고 있다.
김산 불광 먹자골목 상인회장은 “불광 먹자골목이 단순히 먹거리만 소비하는 공간이 아닌, 골목 특유의 문화와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 먹자골목으로 변화를 다지는 초석이 됐다”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많은 사람이 불광 먹자골목을 찾아오는 계기가 돼 더욱 활기 띤 상권으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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