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 만에 또 ‘강남 스쿨존’ 초등생 사망 사고…이번엔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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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어린이보호구역인 이른바 스쿨존에서 초등학생이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지난 2일 강남구 청담동 한 초등학교 앞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발생한 지 보름 만에 비슷한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사고는 지난 2일 오후 5시쯤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한 초등학교 후문에서 방과후학교 수업을 마치고 나오던 3학년 B군(9)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지 보름 만에 또 발생했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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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어린이보호구역인 이른바 스쿨존에서 초등학생이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지난 2일 강남구 청담동 한 초등학교 앞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발생한 지 보름 만에 비슷한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17일 오전 9시9분 서울 강남구 세곡동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12살 초등학생이 버스에 치여 숨졌다. 사고 장고는 스쿨존에서 불과 15m가량 떨어진 곳이었다. 숨진 아이는 혼자 도로를 건너다 변을 당했다. 당시 도로는 오전에 내린 눈이 쌓여 미끄러운 상태였다. 경찰은 버스 기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번 사고는 지난 2일 오후 5시쯤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한 초등학교 후문에서 방과후학교 수업을 마치고 나오던 3학년 B군(9)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지 보름 만에 또 발생했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다.
사고 당시 경찰은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운전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당시 사고를 낸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운전자는 사고를 낸 뒤 차에서 내리지 않고 인근 빌라로 가 주차한 것으로 전해졌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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