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에 평화와 희망을 선물하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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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타버린 올리브나무 농장, 부서진 집, 길게 늘어선 장벽, 사라진 친구들.
시민사회 교육활동가인 한지혜·정이채 작가가 쓰고 그린 그림책 <함마드와 올리브 할아버지> 는 어린 아이의 발걸음을 통해 팔레스타인의 현실을 만나게 해 준다. 함마드와>
이 책을 펴낸 문화온도 씨도씨는 책 판매금액의 1%를 올리브나무평화네트워크(http://goyangymca.org)에서 진행하는 올리브트리캠페인에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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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애 기자]
▲ 그림책 표지 함마드와 올리브 할아버지 그림책 표지 | 출판사 제공 |
ⓒ 문화온도 씨도씨 |
불에 타버린 올리브나무 농장, 부서진 집, 길게 늘어선 장벽, 사라진 친구들. 험하고 단절된 이 길은 9살 함마드가 학교 가는 길이다. 함마드는 왜 이런 길을 가야 할까? 이곳에는 도대체 무슨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함마드는 비록 분리와 점령이 자리잡고 있는 냉정한 사회에 살고 있지만 그 안에서도 일상을 살아내고 따뜻한 평화와 희망을 나누고자 한다.
시민사회 교육활동가인 한지혜·정이채 작가가 쓰고 그린 그림책 <함마드와 올리브 할아버지>는 어린 아이의 발걸음을 통해 팔레스타인의 현실을 만나게 해 준다. 오랫동안 평화와 인권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 해 온 두 저자는 독자들에게 "폭력이 어떻게 사람들의 현재와 일상에 영향을 미치는지" 이야기를 던지고 "팔레스타인의 평화와 희망을 함께 응원하면 좋겠다"라고 말한다.
성공회대 조효제 교수는 추천사를 통해 "오늘날 팔레스타인의 현실을 생생하게, 뭉클하게, 가슴 아리게 보여주는 동화이자 다큐이자 증언록"이라 밝히며 "세계시민 교육의 열쇠 교재가 되어줄 보석 같은 책"으로 소개한다.
이 책을 펴낸 문화온도 씨도씨는 책 판매금액의 1%를 올리브나무평화네트워크(http://goyangymca.org)에서 진행하는 올리브트리캠페인에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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