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팬클럽, 쪽방촌 취약계층 위해 라면 600개 나눔 실천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재범 팬클럽의 나눔이 눈길을 끈다.

국내구호단체 희망조약돌은 최근 임재범의 팬클럽 '임재범 갤러리'에서 쪽방촌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600개를 희망조약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2022 임재범 전국투어 콘서트를 기념 및 응원하며 쪽방촌에 라면 600개를 전달했다.

'임재범 갤러리'는 임재범의 콘서트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물품은 쪽방촌 주민들의 결식 예방 및 식사 지원·영양 공급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재범의 정규 7집 '세븐 콤마(SEVEN,)' 발매를 기념으로 개최된 '집으로 돌아가는 길...' 콘서트는 티켓 오픈 직후 예매율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임재범은 내년 1월 6일 첫 방송되는 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인터미션' 출연을 확정 지었다. 그는 이 방송을 통해 감동적인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임재범 팬클럽 '측은 "임재범의 '집으로 돌아가는 길...' 콘서트를 응원하며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것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임재범의 목소리로 우리의 위로가 되어주는 것처럼, 쪽방촌 주민분들에게도 우리의 나눔이 위로로 다가갔으면 좋겠다. 나눔을 실천하는 데에 도움을 주신 기부단체 희망조약돌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국내구호전문단체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가수 임재범의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의 활동을 앞으로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부단체 희망조약돌은 앞으로도 국내 취약계층을 위해 투 명운영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 희망조약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