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스쿨존 인근서 초등생 또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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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 인근에서 또 초등학생이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오전 9시 9분쯤 서울 강남구 세곡동 한 도로에서 혼자 횡단보도를 건너던 12살 초등학생이 버스에 치여 숨졌다.
앞서 지난 2일 강남구 청담동 언북초 앞 스쿨존에서는 SUV 음주운전 차량이 9살 어린이를 치여 숨지게 했다.
강남구는 이 사건을 계기로 내년 2월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 언북초 인근에 보도를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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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 인근에서 또 초등학생이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오전 9시 9분쯤 서울 강남구 세곡동 한 도로에서 혼자 횡단보도를 건너던 12살 초등학생이 버스에 치여 숨졌다. 사고를 목격한 행인이 119에 신고해 아이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장소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불과 15m가량 떨어진 곳이었다.
당시 도로는 오전에 내린 눈이 쌓여 미끄러운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버스 기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2일 강남구 청담동 언북초 앞 스쿨존에서는 SUV 음주운전 차량이 9살 어린이를 치여 숨지게 했다.
당시 방과 후 수업을 마치고 하교하던 언북초 학생이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스쿨존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졌다.
강남구는 이 사건을 계기로 내년 2월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 언북초 인근에 보도를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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