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가요대축제’ 찢었다… 퍼포먼스+의상+비주얼 3박자
그룹 원어스(ONEUS)가 ‘가요대축제’를 뜨겁게 달궜다.
원어스는 지난 16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KBS 가요대축제’(‘가요대축제’)에서 미니 8집 ‘말루스’(MALUS)의 타이틀곡 ‘세임 센트’(Same Scent)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원어스는 고풍스러운 도포를 입고 국악 버전의 ‘세임 센트’를 꾸몄다. 환웅의 독무로 시작된 무대는 풍물단의 등장으로 한층 화려하면서도 웅장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들은 검과 부채, 천 등을 활용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수십 명의 댄서와 합을 맞추며 한 편의 영화 같은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가요대축제’를 위해 새롭게 노래를 편곡하는 등 디테일 가득한 무대 구성으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원어스의 무대 영상은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뜨겁게 달궜다. 이들의 무대를 본 K팝 팬들은 “원어스 완전 칼 갈고 나왔네”, “무대 스케일 장난 없다”, “사극풍 콘셉트 찰떡처럼 소화한다”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멤버 서호와 이도, 환웅의 스페셜 무대도 이어졌다. 세 멤버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섹시백’(SexyBack)을 선곡, 노래 제목처럼 치명적인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 절도 있는 동작들로 절제된 섹시미를 뽐내며 ‘무대 천재’의 진가를 입증했다.
한편 원어스는 내년 1월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주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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