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Y2K 감성 살린 신화 'T.O.P' 커버→'게릴라'…뜨거운 호응

황수연 기자 2022. 12. 1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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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티즈(ATEEZ)가 '가요대축제'에서 압도적인 스케일의 무대를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KBS 2TV '가요대축제'에는 올 한해 큰 사랑을 받은 에이티즈가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에이티즈는 KBS 2TV '가요대축제'의 Y2K 콘셉트에 맞춰 신화의 'T.O.P (Twinkling Of Paradise)' 커버 무대로 시선을 장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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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가요대축제’에서 압도적인 스케일의 무대를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KBS 2TV ‘가요대축제’에는 올 한해 큰 사랑을 받은 에이티즈가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올블랙 의상으로 등장해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뽐낸 에이티즈는 대형 깃발과 방패로 중무장한 수십 명의 댄서들과 함께 무대를 꽉 채웠고, 인트로(Intro)부터 칼 같은 안무로 현장의 관객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에이티즈는 지난 7월 발매해 ‘빌보드 200’ 3위는 물론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해 첫 ‘밀리언 셀러’ 타이틀을 거머쥔 앨범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THE WORLD EP.1 : MOVEMENT)’의 타이틀곡 ‘게릴라(Guerrilla)’ 무대를 준비했다. 이들은 파워풀한 퍼포먼스, 그리고 여덟 멤버들의 하나가 된 듯한 호흡이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에이티즈는 KBS 2TV ‘가요대축제’의 Y2K 콘셉트에 맞춰 신화의 ‘T.O.P (Twinkling Of Paradise)’ 커버 무대로 시선을 장악했다. 오버핏 실루엣의 올화이트 의상으로 180도 달라진 에이티즈는 레트로한 감성을 완벽하게 살려 열띤 반응을 얻었고, 이날 진정한 ‘대축제’다운 무대를 펼쳤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30일 국내 첫 싱글 앨범 ‘스핀 오프 : 프롬 더 위트니스(SPIN OFF : FROM THE WITNESS)’를 발매한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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