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초비상'…CB 바란·코나테 나란히 바이러스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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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이 48시간도 남지 않았는데 큰 일이다.
프랑스 유력지 '레퀴프'는 17일 "아드리앙 라비오와 라요 우파메카노, 킹슬리 코망 이후 라파엘 바란과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프랑스 대표팀에 영향을 미친 바이러스 증후군 희생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바란과 코나테는 프랑스의 포백을 지탱하는 핵심 수비수들이다.
특히 부상 낙마 위기를 간신히 넘기고 이번 월드컵에 출전한 바란은 조별리그 첫 경기 호주전을 제외하고 프랑스의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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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결승전이 48시간도 남지 않았는데 큰 일이다.
60년 만에 월드컵 2연패에 도전하는 프랑스 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프랑스는 오는 19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다옌 루사일 경기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그런데 경기를 이틀 앞두고 프랑스에 대형 악재가 발생했다.
프랑스 유력지 '레퀴프'는 17일 "아드리앙 라비오와 라요 우파메카노, 킹슬리 코망 이후 라파엘 바란과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프랑스 대표팀에 영향을 미친 바이러스 증후군 희생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는 이어 "아르헨티나와 결승전을 이틀 앞두고 중앙 수비수 바란과 코나테가 모두 아프다"며 "바란의 증상은 가볍지만, 코나테의 증상은 다소 심각하다. 향후 몇 시간 코칭스태프들이 이들의 상황을 주의 깊게 살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란과 코나테는 프랑스의 포백을 지탱하는 핵심 수비수들이다.
특히 부상 낙마 위기를 간신히 넘기고 이번 월드컵에 출전한 바란은 조별리그 첫 경기 호주전을 제외하고 프랑스의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큰 키에서 뿜어져나오는 수비력은 물론 패스워크가 좋아 프랑스의 역습 출발점 역할을 곧잘 한다.
증세가 좀 더 나쁜 것으로 알려진 코나테는 모로코와 준결승까지 6경기 중 4경기를 뛰었고 그 중 3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프랑스는 이미 감기 증세로 한 차례 수난을 겪었다.
코망과 우파메카노가 감기 증세를 보여 모로코와 준결승에서 빠졌다. 프랑스에선 둘의 감기 증세가 8강전 상대 잉글랜드 선수들 때문이라는 얘기가 나오기도 해서 시선을 끌었다.
이 중 우파메카노는 바란, 코나테와 같은 센터백이라는 게 문제다.
바란과 코나테의 컨디션이 나빠 아르헨티나와 선발 명단에서 빠져도 우파메카노를 바로 투입하기 여의치 않아서다.
바이러스가 프랑스 2연패의 돌출 변수로 등장했다.
사진=AFP, 로이터/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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