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 메타 '매수'로 상향..."2023년 매출 · 수익 압박 완화될 것"

대니얼 오 2022. 12. 17.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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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간이 "올해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 Inc.)가 매출과 순익 모두에서 받았던 압박이 2023년 들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16일(현지시간) JP모간의 더그 안무스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올해 메타 주가가 65% 빠지게 된 주요요인은 시장 상황의 악화외에도 ▲애플(Apple)의 프라이버시 정책 변화 ▲틱톡과의 경쟁 출혈 ▲릴스 역풍 ▲과도한 고용 및 비용 증가 ▲메타버스의 불확실한 확장 그리고 ▲거시경제 불확실성 압박 등의 영향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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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간이 "올해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 Inc.)가 매출과 순익 모두에서 받았던 압박이 2023년 들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16일(현지시간) JP모간의 더그 안무스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올해 메타 주가가 65% 빠지게 된 주요요인은 시장 상황의 악화외에도 ▲애플(Apple)의 프라이버시 정책 변화 ▲틱톡과의 경쟁 출혈 ▲릴스 역풍 ▲과도한 고용 및 비용 증가 ▲메타버스의 불확실한 확장 그리고 ▲거시경제 불확실성 압박 등의 영향을 꼽았다.

안무스는 "하지만 메타를 누르던 이런 요인들 중 일부가 내년에는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무엇보다 중요한 건 메타가 비용 절감을 위한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메타는 비용 절감을 위해 지난 4분기 동안 19,000명을 증원한 후 11,000명의 직원을 감축했고, 예산도 940억달러에서 많게는 1,000억달러의 비용 전망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더 나은 주당 수익 배당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안무스 애널리스트는 메타에 대한 목표가를 전날 종가 대비 30% 상승을 의미하는 주당 150달러를 제시했다. (기존 목표가 115달러에서 상향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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