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손은 주머니에 쏙! 한겨울 잇템 #백팩 #쇼핑리스트
2022. 12. 17. 04:00
가방은 양쪽 어깨에 양보하세요. 두 손에 자유를 선사하는 백팩 스타일
두 손이 자유로운 백팩은 찬바람으로 손이 꽁꽁 어는 겨울에 스타일 지수도 높여주며 그 어떤 것보다 실용적인 액세서리가 될 수 있어요. 제니처럼 도톰한 시어링 디테일의 아우터에 쓱 메도 시크한 데일리 룩을 완성할 수 있죠. 백팩으로 자유로워진 두 손은 느낌 있는 포즈를 위해 바지 주머니에 대충 걸쳐주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합니다.
백팩의 매력에 푹 빠진 김나영은 빵빵한 푸퍼 재킷에도, 포멀한 울 코트에도 활용합니다. 그녀가 선택한 백팩은 군더더기 없이 미니멀한 디자인이라 다양한 스타일에 어우러진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덕분에 자유로워진 두 손에는 텀블러를 들거나 코트 주머니에 찔러 넣어 겨울의 정취를 만끽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백팩을 양쪽 어깨에 정직하게 메는 스타일도 좋지만, 차정원처럼 한쪽 어깨에 걸쳐주면 마치 숄더백을 멘 듯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요. 이때 스포티한 디자인보다 체인 스트랩처럼 클래식한 디테일이 있는 디자인을 선택하면 페미닌한 무드로 마무리할 수 있답니다.
체인 스트랩 백팩에 핑크 컬러 헤어밴드를 더해 귀여운 순간을 연출한 서현처럼 비슷한 무드의 액세서리를 추가하면 훨씬 걸리시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어요. 진주 주얼리나 리본 장식 헤어핀 등을 추가해 사랑스러운 윈터 룩을 즐겨보세요.
체인 스트랩이 화려한 인상을 주는 백팩은 7백83만원, Chanel.
빅 아웃포켓으로 실용성을 더한 백팩은 3백72만원,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블랙 벨벳 소재와 골드 로고 장식의 조화가 우아한 드로스트링 백은 49만8천원, EENK.
군더더기 없이 하드한 셰이프의 백팩은 35만9천원, Archivepke.
빈티지한 매력의 플랩 장식 백팩은 19만9천원, The Bar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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