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전 패배' 극복?…잉글랜드 팬들의 충격적인 대처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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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팬들이 카타르 월드컵 프랑스와 8강전에서 패배한 이후 좌절감을 가라앉히기 위해 음란물 사이트에서 프랑스 모델을 찾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잉글랜드는 지난 1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1-2로 져서 탈락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16일 "잉글랜드가 월드컵 8강전에서 프랑스에 패한 뒤 한 음란물 사이트의 조회수가 눈에 띄게 급증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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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현석 인턴기자) 잉글랜드 축구팬들이 카타르 월드컵 프랑스와 8강전에서 패배한 이후 좌절감을 가라앉히기 위해 음란물 사이트에서 프랑스 모델을 찾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잉글랜드는 지난 1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1-2로 져서 탈락했다.
조별리그와 16강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잉글랜드는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력을 선보였으나 1-2로 끌려가던 후반 29분 해리 케인이 결정적인 페널티킥을 실축해 동점을 만들지 못하고 패했다.
1966 잉글랜드 월드컵 이후 56년 만에 우승을 노렸던 잉글랜드는 다음 대회를 기약해야 했다.
이런 가운데 잉글랜드 팬들은 대표팀 탈락 소식에 다소 특이한 방식으로 좌절감을 극복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16일 “잉글랜드가 월드컵 8강전에서 프랑스에 패한 뒤 한 음란물 사이트의 조회수가 눈에 띄게 급증했다”라고 보도했다.
데일리스타는 이어 “그들은 케인이 페널티킥을 실축하자, 월드컵 8강전에서 성인용 콘텐츠로 초점을 옮겼다”라고 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성인용 웹사이트는 지난 12월 11일 당시 접속자 수가 급증, 잉글랜드-프랑스 경기 후 몇 시간 만에 1일 평균치의 49%를 돌파했다.
데일리스타는 특히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모델 트래픽이 57% 증가했지만, 사람들은 (해당 모델에게)기부할 기분은 아니었다”라고 프랑스 모델의 인기가 순간 치솟았음을 알렸다.
제3국인 독일의 유력 매체 '빌트'도 이를 대서특필했다.
'빌트'는 해당 사실을 보도하며 “잉글랜드 팬들은 아마도 성인 콘텐츠를 통해 프랑스와의 쓰라린 패배로부터 주의를 돌리려고 했을 것이다”라고 해석했다.
사진=AFP, 로이터/연합뉴스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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