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동료’ 요리스 vs 로메로, 최후에 웃는 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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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은 토트넘 선수 중에 한 명이 했으면 좋겠다"는 손흥민(토트넘)의 바람이 이뤄졌다.
한편, EPL 토트넘서 활약 중인 선수들은 손흥민을 비롯해 이번 카타르월드컵에 총 11명이 나섰다.
16강전서 브라질과 맞대결을 펼치며 팀 동료 히샬리송을 적으로 마주했던 손흥민은 "동료들이 월드컵에서 많이 뛰고 있다. 우승은 토트넘 선수 중에 한 명이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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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요리스와 수비수 로메로 모두 무실점 특명
“우승은 토트넘 선수 중에 한 명이 했으면 좋겠다”는 손흥민(토트넘)의 바람이 이뤄졌다. 다만 그 주인공이 누가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오는 19일 오전 0시(한국시각)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에는 손흥민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동료들이 활약하고 있어서 눈길을 모은다.
주인공들은 아르헨티나의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프랑스의 골키퍼 위고 요리스다. 대표팀에서도 핵심 전력으로 활약하고 있는 두 선수는 월드컵 결승전서 선의의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는 로메로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와 1차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2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며 후반 14분 조기교체 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아르헨티나도 1-2로 패하면서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하지만 이후 안정감을 되찾은 로메로는 폴란드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시작으로 토너먼트 전 경기에 선발로 나와 아르헨티나를 결승으로 이끌었다.
요리스는 손흥민과 마찬가지로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어 팀 내 비중이 크다. 특히 그는 모로코와 4강전서 눈부신 선방쇼를 펼치며 프랑스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결승전에서 로메로의 슈팅을 요리스가 막아내는 장면을 찾아보기는 어렵겠지만 두 선수 모두 무실점에 앞장서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있다.
한편, EPL 토트넘서 활약 중인 선수들은 손흥민을 비롯해 이번 카타르월드컵에 총 11명이 나섰다.
16강전서 브라질과 맞대결을 펼치며 팀 동료 히샬리송을 적으로 마주했던 손흥민은 “동료들이 월드컵에서 많이 뛰고 있다. 우승은 토트넘 선수 중에 한 명이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브라질의 히샬리송은 8강전서 크로아티아에 패해 짐을 쌌고, 해리 케인이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는 프랑스에 패해 탈락했다. 크로아티아의 이반 페리시치는 준결승에서 로메로가 활약한 아르헨티나에 패하며 3·4위전으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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