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투자? 간접 투자 상품보다 직접 매수가 좋아요

명순영 매경이코노미 기자(msy@mk.co.kr) 2022. 12. 1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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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베스트 자산컨설턴트 ]
정윤철 한국투자증권 관악PB센터 영업팀장
1977년생/ 숭실대학원 PB학과/ 2001년 한국투자증권 입사/ 한국투자증권 관악PB센터 영업팀장(현)
정윤철 한국투자증권 관악PB센터 영업팀장의 초반 경력은 PB와는 거리가 멀다. 은행에서 처음 직장 생활을 시작했고 대출 업무를 맡았다. 은행에서 3년간 근무한 후 한국투자증권으로 직장을 옮겼다. 본사에서 PB전략부, 상품전략부, 마케팅부 등을 두루 걸치면서 금융 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넓혔다.

“고객의 재무 상담을 진행하며 PB 업무에 대한 매력을 느꼈죠. 지금도 본사 전담 세무사 도움을 받아 고객 세금 업무에 많은 시간을 쏟고 있습니다. 재무 설계 상담을 하면서 고객의 필요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과정이 저의 성장 과정과 맞물린다고 생각해요.”

정 팀장은 2023년 고금리 시대에 맞는 안정적인 채권 상품을 포트폴리오에 담을 것을 권한다. 이 중에서도 펀드 등 간접 투자 상품보다는 직접 채권을 매수하는 전략을 추천한다.

“적절한 채권을 선정하면 연 10% 이상의 수익률도 가능하다고 예상합니다. 주식은 국내와 해외 전략을 다르게 가져가야 해요. 국내 주식은 채권 금리가 높은 상황에서 고배당주는 매력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올해와 같은 하락장에서도 견고한 흐름을 보인 2차전지 업종을 추천합니다. 해외 주식은 이미 상당한 조정을 받은 상태죠. 단순한 플랫폼 기술보다는 가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애플이나 테슬라 등을 분할 매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188호 (2022.12.07~2022.12.13일자) 기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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