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 시장·고배당 기업 주식 주목

명순영 매경이코노미 기자(msy@mk.co.kr) 2022. 12. 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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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베스트 자산컨설턴트 ]
박영미 삼성증권 더SNI센터 PB팀장
박영미 삼성증권 더SNI센터 PB팀장 1980년생/ 전북대 통계학과/ 2003년 삼성증권 입사/ 삼성증권 더SNI센터 PB팀장(현)
박영미 삼성증권 더SNI센터 PB팀장은 2003년 삼성증권에 입사한 이후 계속 PB업무를 담당했다. 주로 근무한 곳은 삼성동지점, SNI도곡지점, 더SNI센터 등 핵심 점

포다.

박 팀장의 최대 강점은 고객이 필요한 부분을 정확히 파악하는 능력이다.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고객도 때로는 자산관리 방향을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이런 부분을 파악하는 능력이 조금 더 뛰어나다고 생각해요. 고객이 필요한 부분을 정확히 반영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그는 내년 주식과 채권이 모두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본다. 올해는 가파른 긴축으로 인해 주식과 채권 모두 크게 하락하며 자산 배분 효과가 사라졌다. 내년에는 금리 방향성의 열쇠를 쥔 인플레이션이 점차 안정되며 시장의 관심은 ‘금리’에서 ‘경기’로 전환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상반기에는 금리 하방 압력이 높아지며 채권 투자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전망입니다. 하반기로 갈수록 경기 저점이 확인되고 기업 실적 회복이 가시화되며 주식 시장에서 저가 매수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봐요. 단 주식은 상반기 중 바닥을 확인한 후 단계적으로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때 신흥국보다 선진국 시장, 성장 기업보다는 고마진·고배당 기업을 추천합니다.”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188호 (2022.12.07~2022.12.13일자) 기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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