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는 ‘올라운드 플레이어’…고객 자산 ‘전부 알아야’

명순영 매경이코노미 기자(msy@mk.co.kr) 2022. 12. 1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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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베스트 자산컨설턴트 ]
조혜진 NH투자증권
조혜진 NH투자증권 PremierBlue 강남센터 이사 1974년생/ 서울여대 화학과/ 1997년 보람은행 입사/ 하나은행 평창동 골드클럽 PB팀장/ 삼성증권 서울파이낸스센터 PB부장/ NH투자증권 PremierBlue 강남센터 이사(현)
조혜진 NH투자증권 PremierBlue 강남센터 이사는 금융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다. 은행과 증권사 합쳐 26년간 금융계에 몸을 담았다. 은행과 증권을 아우르며 경력을 쌓은 그는 ‘팔방미인’으로 통한다. 주식, 채권은 물론 부동산과 IB 딜까지 전 분야를 막힘없이 담당하는 덕분이다.

“PB는 한마디로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돼야 합니다. 금융 상품을 이해하는 지식은 물론 세무, 부동산 시장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죠. 기업을 운영하는 고객을 위한 자금 조달 능력도 필수입니다.”

베테랑 PB인 조 이사는 고객에게 ‘경험’을 주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소액이라도 고객이 투자 성공을 경험하게 하고, 자신감을 넣어줘야 한다는 것.

“세상 변화 속도가 빠르듯 자산 배분을 위한 포트폴리오 상품들도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에게 SNS를 통해 정보와 투자 의견을 빠르게 전달합니다. 변하는 상황에 맞춰 상품도 추천해드리죠. 소규모 자금이라도 고객이 투자 성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조 이사는 2023년에 ‘빅테크 업종’을 눈여겨보라고 권한다.

“2023년 하반기로 갈수록 시중금리가 하락할 가능성이 큽니다. 경기 저점을 통과한 뒤 실적 개선과 견조한 이익 상승이 전망되는 빅테크 업종 비중 확대를 추천합니다.”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188호 (2022.12.07~2022.12.13일자) 기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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