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부동산 매수 시기 기다려라
명순영 매경이코노미 기자(msy@mk.co.kr) 2022. 12. 16. 20:54
[2022년 베스트 자산컨설턴트]
김은진 우리은행 TCE강남센터 PB팀장
김은진 우리은행 TCE강남센터 PB팀장
김은진 우리은행 TCE강남센터 PB팀장은 고객들 사이에서 ‘승부사’로 통한다. 김 팀장은 올해 초 손실이 난 ETF 펀드를 들고 있는 고객들을 설득, 에너지 관련 ETF 펀드로 바꿨다.
에너지 가격을 둘러싼 흐름이 심상찮음을 느꼈던 김 팀장의 선택이었다. 선택은 정확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터지면서 에너지 관련 주식이 폭등한 것. 김 팀장의 조언에 따라 펀드를 바꾼 고객들은 손실 복구를 넘어 막대한 수익까지 거뒀다.
“본점 WM 애널리스트 누구도 에너지 ETF로의 변경을 권하지 않았습니다. 남들은 말렸지만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꾸준히 시장 상황을 분석했다는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김 팀장의 주특기는 ‘부동산 자산 상담’이다. 강남 지역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김 팀장은 강남 지역 고객들이 현금성 자산보다는 부동산에 더 관심이 많다는 것을 인지했다. 이후 부동산 자산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김 팀장은 2023년에 ‘부동산 매수 시기’가 온다고 강조한다.
“2023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의 급격한 하락이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동산 구입을 희망하고 계시다면, 이 시기에 부동산 매수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188호 (2022.12.07~2022.12.13일자) 기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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