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내년부터 송미선 단독 대표 체제로

김유리 2022. 12. 1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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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는 내년부터 송미선·육경건 공동 대표 체제에서 송미선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나투어의 단독 대표 체제는 2008년 이후 15년 만이다.

송 대표는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매니징디렉터 앤 파트너를 거쳐 2020년 3월 하나투어 대표로 선임됐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서 상품·서비스 고도화로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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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하나투어는 내년부터 송미선·육경건 공동 대표 체제에서 송미선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나투어의 단독 대표 체제는 2008년 이후 15년 만이다. 급변하는 여행 시장에 더 빠르게 대처한다는 취지다.

송 대표는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매니징디렉터 앤 파트너를 거쳐 2020년 3월 하나투어 대표로 선임됐다. 새로운 기업 이미지(CI)와 브랜드 슬로건을 도입했고, 고객 중심형 상품·서비스를 강화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서 상품·서비스 고도화로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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