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설사 컨소시엄 '올림픽파크 포레온' 일반분양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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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브랜드 대단지 선호도의 상승 추제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인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대표적이다.
실제로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올해 시공능력평가 10위권 안에 드는 4개의 대형 건설사가 컨소시엄을 통해 시공에 참여하는 만큼 각 건설사의 기술력이 집적된 우수한 상품 설계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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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브랜드 대단지 선호도의 상승 추제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대단지 아파트는 입주와 동시에 많은 인구가 유입돼 주변으로 교통, 교육 등 인프라 구축이 빠르게 진행된다. 또한 1,000세대 이상으로 조성되는 단지의 경우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발 부지의 5% 또는 세대당 3㎡ 이상을 공원과 녹지로 조성해야 하는 만큼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인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대표적이다. 단지는 앞서 1순위 청약 접수에서 총 1만 7,378건이 접수돼 12월 14일 기준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총 17개 단지 중 최다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했다.
실제로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올해 시공능력평가 10위권 안에 드는 4개의 대형 건설사가 컨소시엄을 통해 시공에 참여하는 만큼 각 건설사의 기술력이 집적된 우수한 상품 설계를 선보이고 있다.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이 분양하는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 동, 공동주택 총 1만2,032세대 규모로, 이 중 4,786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당첨자는 12월 15일에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2023년 1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동구 둔촌1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우선 일부 외관에 '커튼월 룩'을 도입해 고급스러운 단지 외관을 선보인다. 또한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고, 일반 아파트보다 높은 2.4m(우물형 천장 2.5m, 기준층 기준)의 천장고를 적용해 개방감이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철제 창호 대신 유리 난간 일체형 창호를 적용해 전망을 극대화했다.
단지의 규모만큼 커뮤니티도 남다르다. 커뮤니티 시설은 총 4개 단지에 지하 2층~지상 1층과 최상층인 35층에 마련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각 단지 별로 사우나,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실/스크린골프연습실, 어린이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독서실이 배치되어 있고, 대단지의 장점으로 각 단지별 특화된 커뮤니티 공간이 구성되어 있다. 1단지는 카페테리아, 2단지는 실내체육관, 수영장, 스크린테니스, 3단지는 최상층(35층)에 스카이 게스트룸 및 스카이 라운지, 4단지에는 카페테리아, 중앙도서관이 특화될 예정이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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