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 스페인·그리스서 올해의 車

최대열 2022. 12. 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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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포티지가 스페인과 그리스에서 각각 올해의 차로 뽑혔다고 16일 밝혔다.

스페인에서는 언론사 ABC가 주관하는 2023 스페인 올해의 차(ABC Car of the Year 2023)에서 스포티지가 올랐다.

기아 브랜드로 스페인 올해의 차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리스에서도 2023 그리스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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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차그룹>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기아는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포티지가 스페인과 그리스에서 각각 올해의 차로 뽑혔다고 16일 밝혔다.

스페인에서는 언론사 ABC가 주관하는 2023 스페인 올해의 차(ABC Car of the Year 2023)에서 스포티지가 올랐다. 기아 브랜드로 스페인 올해의 차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로 51회째를 맞이하는 이 상은 현지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자동차 상으로 꼽힌다. 언론사 자동차 기자 34명과 일반인 투표로 디자인과 신기술, 신뢰도, 동력성능, 안전 등을 따진다. 올해는 르노 아스트랄, 쿠프라 본, 푸조 308, 오펠 아스트라 등을 제쳤다.

그리스에서도 2023 그리스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오펠 아스트라, BMW X1, 푸조 308, DS4 등을 큰 점수 차로 제쳤다. 안전, 주행성능은 물론 커넥티비티 기술 기반의 혁신사양이 심사위원에게 깊은 인상을 줬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 측은 유럽에서 최근 가장 경쟁이 치열해진 준중형 SUV 차급에서 상을 받은 점에 의미를 뒀다. 이 차는 앞서 이달 초 스코틀랜드 올해의 패밀리 SUV, 하이브리드카 등 2관왕에 올랐다. 스포티지는 서유럽 시장에서 올 11월까지 13만2000여대가 팔려 유럽 판매 차종 가운데 가장 많이 팔렸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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