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창원상의와 취약계층 지원

오현길 2022. 12. 1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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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가 창원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6일 창원공장 게스트하우스에서 창원특례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금 전달식 행사를 열고 8000만원을 창원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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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왼쪽)가 16일 창원공장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린 창원특례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금 전달식에서 홍남표 창원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창원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6일 창원공장 게스트하우스에서 창원특례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금 전달식 행사를 열고 8000만원을 창원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상공회의소는 겨울철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지역 맞춤형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이 행사를 마련했다.

지원금은 에너지 바우처를 사용하는 창원시 에너지 취약계층 가운데 4인 이상 가구 전체에 추가로 지원된다. 지급 대상 가구는 약 1000세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은 "갑작스러운 한파 속 이번 에너지 바우처 지원이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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