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식 위기?’ 메시, 결승 앞두고 햄스트링 문제→훈련 불참

김희웅 2022. 12. 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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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훈련 불참 소식이 전해졌다.(사진=게티이미지)
크로아티아와 4강전에서 햄스트링을 만진 메시.(사진=게티이미지)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가 훈련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주장 메시가 햄스트링 문제로 훈련에 불참했다. 프랑스와의 결승전이 3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메시의 (몸 상태는) 100%가 아니다”고 보도했다. 다수 매체가 이 소식을 다루고 있다.

메시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전, ‘라스트 댄스’를 공언했다. 지금껏 화려한 커리어를 쌓은 메시지만, 월드컵 우승은 이력에 없었다. 이번 대회가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선언한 만큼, 축구 팬들은 메시의 발끝을 주목했다.

메시는 조별리그부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C조 1위로 16강에 오른 아르헨티나는 호주, 네덜란드, 크로아티아 등 난적을 꺾고 결승에 도착했다. 메시는 이번 월드컵에서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두 부문 1위를 질주 중이다. 6경기에 나선 메시는 4번이나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하지만 마지막 1경기를 앞두고 악재가 발생했다. 물론 아직 메시의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메시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휴식을 부여했을 가능성도 있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19일 자정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우승 트로피뿐만 아니라 5골을 기록 중인 메시와 음바페의 득점왕 싸움의 희비도 이 경기에서 갈릴 전망이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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