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용양봉저정 가상공간에서 즐기다⋯‘메타버스 동작역사여행’ 오픈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용양봉저정 일대를 배경으로 한 가상과 현실융합공간 ‘메타버스 동작역사여행’을 구축하고 1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동작역사여행’은 용양봉저정 대상 ▲공간 경험 ▲역사교육 ▲아바타를 통한 체험 등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역사문화 공간인 용양봉저정과 서울시 대표 조망명소인 용양봉저정 공원 내 위치한 전망대, 쉼터, 연못 등을 360VR로 제작하여 가상세계를 현실감 있게 만들었다.
배다리와 한강대교를 같이 배치해 조선 시대와 현대 시대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으며 내 아바타가 정조부터 유길준에 이르는 위인과의 대화를 통해 그 당시 역사적 사실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이용자들의 재미를 위해 공원 내 연못에서의 낚시게임과 가상 천문대를 통한 12궁 별자리 경험을 제공한다. 또, 낚시게임을 하거나 천문대‧전망대 등 주요 명소를 방문하면 스탬프가 적립되고 적립이 완료되면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크롬이나 엣지 브라우저 ‘동작역사여행’으로 접속해 별도의 앱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향후, 구는 사육신묘와 현충원 등 주요 명소를 메타버스로 구현하고 외국인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 버전으로도 운영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4차산업의 핵심기술인 메타버스는 교육과 홍보에 최적화된 도구”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구정 홍보와 어린이 역사교육 등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하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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