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좌절' 모드리치 불만 "오르사토 주심은 재앙, 좋은 기억이 없다" 

유현태 기자 2022. 12. 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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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모드리치가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 주심을 맡았던 다니엘레 오르사토 주심을 "재앙"이라고 표현하며 불만을 나타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에 따르면 모드리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오르사토 주심은 우리에게 코너킥을 주지 않았고, 아르헨티나에는 페널티킥을 줬다. 나는 페널티킥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알바레스가 슈팅한 뒤에 리바코비치와 충돌했다"면서 "페널티킥 선언을 믿을 수가 없었다. 그게 경기를 바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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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모드리치(왼쪽), 리오넬 메시(오른쪽).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루카 모드리치가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 주심을 맡았던 다니엘레 오르사토 주심을 "재앙"이라고 표현하며 불만을 나타냈다.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전을 가진 크로아티아가 아르헨티나에 0-3으로 완패했다.


아르헨티나에 가장 중요한 순간은 역시 전반 34분 리오넬 메시가 기록한 페널티킥 득점이었다. 이 득점 덕분에 아르헨티나는 리드를 잡고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면서 역습으로 득점을 추가할 수 있었다. 이 페널티킥은 훌리안 알바레스가 도미니크 리바코비치와 충돌한 것 때문에 선언됐다.


모드리치가 불만을 갖고 있는 것은 이 페널티킥이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에 따르면 모드리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오르사토 주심은 우리에게 코너킥을 주지 않았고, 아르헨티나에는 페널티킥을 줬다. 나는 페널티킥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알바레스가 슈팅한 뒤에 리바코비치와 충돌했다"면서 "페널티킥 선언을 믿을 수가 없었다. 그게 경기를 바꿨다"고 말했다.


오르사토는 세리에A와 함께 유럽 클럽대항전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모드리치는 "심판에 대해 이야기를 절대 하지 않는다. 하지만 오늘은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오르사토 주심은 내가 아는 최악의 심판 가운데 한 명이다. 단순히 오늘 경기의 문제가 아니다. 내가 나선 경기에서 여러 번 주심을 봤는데, 좋은 기억이 없다. 오르사토 주심은 재앙"이라며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다만, 모드리치는 패배를 인정하면서 대결 상대였던 메시와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응원하기도 했다. 모드리치는 "메시가 이번 월드컵에서 우승했으면 한다.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면 자격도 충분하다"고 이야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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