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희 "'하이킥' 서신애 뺨 때리는 연기 후 악플 多" (라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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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서 진지희가 '지붕 뚫고 하이킥'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지희는 11살이었던 12년 전 '지붕뚫고 하이킥' 당시 인기를 회상하면서 "당시에 광고가 많이 들어왔었다. 또 학교 선후배들이 교실로 찾아오기도 했다. 방꾸똥꾸 캐릭터 덕분에 저한테 친근하게 다가와주더라"면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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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진지희가 '지붕 뚫고 하이킥'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라스 뚫고 하이킥' 특집으로 꾸며져 이순재, 오현경, 진지희, 줄리엔강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진지희는 11살이었던 12년 전 '지붕뚫고 하이킥' 당시 인기를 회상하면서 "당시에 광고가 많이 들어왔었다. 또 학교 선후배들이 교실로 찾아오기도 했다. 방꾸똥꾸 캐릭터 덕분에 저한테 친근하게 다가와주더라"면서 웃었다.
이어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신애언니 괴롭히는 입장이었다. 언니의 뺨을 때리는 장면이 있었는데, 연기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고 회상했다.
진지희는 "그 때 저는 태어나서 누구를 처음 때려보는 거였다. 그래서 한쪽은 경직이 된 채로 세게 때렸더라. 그 뒤로 악플이 달렸다. 부모님이 걱정을 하시면서 '너무 못되게 연기 하지 말라'고 부탁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니까 김병욱 감독님이 '나 믿고 원래대로 연기를 해달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믿고 원래대로 연기를 했더니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만들어주셨더라"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특히 진지희는 이순재가 직접 연출하고 출연하는 연극 '갈매기'에 출연해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순재는 오랜만에 만난 진지희에게 "빵꾸똥꾸 이후로 처음 만났따. 아주 멋지게 성장했다"고 칭찬했다.
이순재는 "연극 '갈매기'에서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연기하는게, 연기를 잘 한다"고 진지희의연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진지희는 "선생님(이순재)이 걸음걸이까지 디렉팅을 해주신다. 대사량이 많아서, 체력적으로 힘들때가 있는데, 선생님을 봬면 힘들다는 말이 쏙 들어한다"면서 웃었다.
또 이순재는 '지붕 뚫고 하이킥' 당시 인기를 인정하면서 "상만 못 받았지, 인기가 많았다. 내가 상 복이 없는 배우 중 하나다. 66년동안 연극을 했는데 한 번도 상을 못 받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다른 배우들은 거의 다 상을 받았다. 그런데 (상을 받는) 그런 건 어쩔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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