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대표 "뉴진스, 데뷔 2개월 만에 수익 정산했다" (유퀴즈) [종합]

이이진 기자 2022. 12. 1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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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의 수익 정산에 대해 언급했다.

또 민희진 대표는 "7월 22일 데뷔해서 8~9월 두 달 3분기 정산을 하게 된 건데 너무 감사하게도 음원이랑 음반 판매가 잘 돼서 (멤버들에게) 그걸로 정산을 해 줄 수 있게 됐다"라며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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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의 수익 정산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서는 '어텐션'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뉴진스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데뷔 2개월 만에 엄청난 사랑을 받는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대표님께서도 이런 걸 예상하셨냐"라며 물었다.

민희진 대표는 "저는 사실 예상을 했다. 이거를 얘기하면 오해를 너무 하시니까. 중압감이 크기는 했다. 이 친구들이 꿈이 있어서 이 일을 하게 됐는데 거기에 내가 책임을 지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이런 마음으로 일을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털어놨다.

민희진 대표는 "부모님들이랑 이야기를 굉장히 많이 하는데 이 친구들이랑 아무리 솔직히 이야기해도 다 할 수 없는 이야기들이 있다. 부모님들이 이해를 하셔야 문제없이 쭉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해서 되게 자주 이야기한다"라며 못박았다.

민희진 대표는 "제가 힘들 때 응원도 해주시고 하니 부모님은 호주에 계신데 이번에 한 번 (한국에) 오셨었다. 하니랑 하니 여동생이랑 엄마랑 입는 잠옷이 있는데 저한테 똑같이 선물을 해주셨다. 멤버들한테도 다 똑같은 잠옷 주셨다. 제가 한국 엄마라고"라며 자랑했다.

유재석은 "아까 뉴진스 무대할 때 저희가 대표님 표정을 보지 않았냐. 말씀하신 여러 가지 감정이 얼굴에 다 담겨 있었다. '유퀴즈'에 나왔으니까 잘했으면 좋겠고 대견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감정이 모든 게 다 나타났다"라며 공감했다. 민희진 대표는 "출산한 기분이 든다"라며 덧붙였다.

또 민희진 대표는 "7월 22일 데뷔해서 8~9월 두 달 3분기 정산을 하게 된 건데 너무 감사하게도 음원이랑 음반 판매가 잘 돼서 (멤버들에게) 그걸로 정산을 해 줄 수 있게 됐다"라며 귀띔했다.

더 나아가 민지는 "(정산을 받고) 부모님 선물부터 샀다. 뭔가 그러고 싶었다. 저는 부모님께 용돈 받고 있다. 감사한 마음을 스스로 번 돈으로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라며 밝혔다.

혜인은 "저를 위해서 9만 원어치 키 링을 샀다. 너무 뿌듯했다. 평소에 많이 사고 싶었는데 엄마한테 미안하니까 살 수 없었는데 그 돈으로 제가 원하는 걸 샀다는 게 뿌듯했다"라며 고백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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