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대설 예비특보에 "신속 제설, 대중교통 운행 증편"

유창재 2022. 12. 1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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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 날인 15일 수도권 등 전국 일원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강설지역에 대한 신속한 제설 작업과 출퇴근 혼잡시간대 대중교통 운행량을 늘려 불편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국민께 교통 및 통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대설에 따른 피해와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출퇴근길 혼잡시간대 대중교통 운행량을 늘려 국민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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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와 국토부 등에 긴급 지시 전달... "국민 피해 발생 않도록 철저히 관리"

[유창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 날인 15일 수도권 등 전국 일원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강설지역에 대한 신속한 제설 작업과 출퇴근 혼잡시간대 대중교통 운행량을 늘려 불편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4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설 예비특보 발령에 따른 이같은 윤 대통령의 긴급 지시사항을 전했다. 

우선 윤 대통령은 "행정안전부왁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중심으로 강설 지역에 대해 신속하게 제설 작업을 실시해 교통불편 등 국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국민께 교통 및 통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대설에 따른 피해와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출퇴근길 혼잡시간대 대중교통 운행량을 늘려 국민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파 상황에서 독거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거주 상황을 점검하는 등 보호조치를 강화하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적극 협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설 예비특보는 15일 오전부터 대설특보로 전환될 전망이며,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충남 내륙·충북 중북부가 3~8㎝, 경기 동부와 강원 중남부·충북 북부에는 최대 10㎝가 넘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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