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강수지, 많이 먹으라고"→"제정신 아니야"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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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이 아내 강수지의 말대로 먹방을 시작했으나 멤버들의 남다른 양에 포기했다.
갈치조림에 이어 냉동 삼겹살을 가며 김국진은 "나도 삼겹살 먹으러 가긴 간다. 1년에 한 번 정도"라고 밝혔다.
냉동 삼겹살집에 들어선 김국진은 "오는데 수지한테 전화가 왔다. 많이 먹으라고 그랬다. 내가 많이 먹어야 미대남이 많이 먹는다는 거다"라며 "이거 먹음직스럽다"라며 식욕을 드러냈다.
김국진은 김준현에게 "한 번에 두 개를 집어 먹으면 맛이 다르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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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김국진이 아내 강수지의 말대로 먹방을 시작했으나 멤버들의 남다른 양에 포기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세계관 충돌 먹방 – 먹자GO'(이하 '먹자GO')에는 서울 골목 맛집으로 네 번째 먹투어를 떠났다.
갈치조림에 이어 냉동 삼겹살을 가며 김국진은 "나도 삼겹살 먹으러 가긴 간다. 1년에 한 번 정도"라고 밝혔다.
냉동 삼겹살집에 들어선 김국진은 "오는데 수지한테 전화가 왔다. 많이 먹으라고 그랬다. 내가 많이 먹어야 미대남이 많이 먹는다는 거다"라며 "이거 먹음직스럽다"라며 식욕을 드러냈다.
김국진은 김준현에게 "한 번에 두 개를 집어 먹으면 맛이 다르냐"고 물었다. 식감이 좋아진다는 답에 김국진은 "그놈의 식감 식감. 그냥 먹으면 되지 식감이 어떻고. 모르는 세상이다. 알려고 했던 세상이 아니다"라고 의아해했다.
15인분째 주문을 하며 김국진은 "사장님 부르기 전에 왜 부르는지 설명하고 부르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김준현, 이대호의 먹성에 김국진은 "먹어라"라며 사장님을 크게 외쳤다.
김국진은 볶음밥까지 먹으며 "살다 보면 별사람 다 만나고 산다"고 김준현, 이대호를 신기해했다. 이어 "그건 알아둬라. 해 뜰 때 먹기 시작했는데 깜깜한 밤이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만 알고 먹어라",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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