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 엔진 기반 메타버스 뮤지컬 ‘몽유도원도’ 시연회 성황리 종료 업그레이드된 2차 시연회 12월 16일 개최 예정
언리얼 엔진 기반 메타버스 뮤지컬 〈몽유도원도〉의 시연회가 11월 27일(일) 오후 7시 가상공연장인 디지털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스콘1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2021 문화콘텐츠 R&D 전문인력 양성(예술·과학 융합 프로젝트) 사업’ 의 일환으로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철민), ㈜알마로꼬(대표 박호열), ㈜날다팩토리(대표 지동익)가 2년여 연구기간을 거쳐 공동 개발한 실증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뮤지컬 〈몽유도원도〉는 뮤지컬의 무대, 조명, 테크니컬 리허설 등 일반적인 공연의 제작과정을 가상공간으로 그대로 옮겨왔으며 배우들은 모션캡처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가상공간에 접속하여 생생한 연기를 펼쳤다.
또한 사업단은 27일 결과물을 토대로, 더욱 다양한 테스트를 위하여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 후 2차 시연회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12월 16일 오후 8시에 진행될 2차 시연회는 보다 안정적인 VR, 프로그램 접속 환경을 제공하는 메타버스 체험형 관람, 입체적인 가상공간을 즐길 수 있는 카메라 뷰가 추가된 Youtube 온라인 송출 등 2가지 형태로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더불어 사업단에 의해 구현된 가상공연장과 〈몽유도원도〉 콘텐츠는 오늘 15, 16일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리는 2022 문화기술 성과전시회에 출품돼 관객을 맞을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연출한 주지희 서경대 교수는 “2차 시연회와 문화기술 성과전시회는 뮤지컬 〈몽유도원도〉의 다양한 모습을 즐길 수 있는 올해 마지막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방식의 뮤지컬을 향한 사업단의 도전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뮤지컬 〈몽유도원도〉의 2차 시연은 전문가 및 일반인 그룹으로 구성된 테스터들의 온라인 플랫폼 접속 및 Youtube ‘서경대학교디지털트윈’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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