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 D에 놓고 화장실 갔다가…렌터카 나홀로 백사장 '돌진'

조시형 2022. 12. 1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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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1시 30분께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 주차장에 세워둔 렌터카가 바닷가 갯바위까지 굴러갔다.

해경에 따르면 차량은 고무로 된 주차블록과 콘크리트 턱을 넘어 곧바로 백사장을 지나 해안가 갯바위까지 굴러가 걸렸다.

조사 결과 20대 렌터카 운전자가 기어를 D(드라이브)에 놓고, 차에서 내려 화장실에 간 사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견인차를 투입해 차를 인양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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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조시형 기자]

14일 오후 1시 30분께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 주차장에 세워둔 렌터카가 바닷가 갯바위까지 굴러갔다.

해경에 따르면 차량은 고무로 된 주차블록과 콘크리트 턱을 넘어 곧바로 백사장을 지나 해안가 갯바위까지 굴러가 걸렸다.

조사 결과 20대 렌터카 운전자가 기어를 D(드라이브)에 놓고, 차에서 내려 화장실에 간 사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차와 차 주변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견인차를 투입해 차를 인양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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