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감독과 동문이네…야브로, 1년 계약으로 KC행

배중현 2022. 12. 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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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유니폼을 입게 된 왼손 투수 라이언 야브로. 게티이미지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불펜을 보강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14일(한국시간) 왼손 투수 라이언 야브로(31)가 캔자스시티와 1년 계약했다고 전했다. 연봉 300만 달러(39억원)에 추가로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100만 달러(13억원)를 받는 조건이다. 야브로의 올 시즌 연봉은 385만 달러(49억9000만원)였다.

야브로는 2018년 빅리그에 데뷔한 이후 줄곧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었다. 2018년 탬파베이가 시도한 '오프너 전략'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 무려 16승(6패)을 거뒀다. 그해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투표에서 5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2019년에는 11승으로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거뒀다.

야브로는 올 시즌 20경기(선발 9경기)에 등판해 3승 8패 평균자채검 4.50을 기록했다. 통산(5년) 비리그 성적은 40승 31패 1홀드 평균자책점 4.33이다. 공교롭게도 야브로는 맷 콰트라로 캔자스시티 감독과 올드 도미니언대 동문이다. 베이스볼 레퍼런스에 따르면 올드 도미니언대는 저스틴 벌렌더와 다니엘 허드슨 포함 역대 17명의 빅리거를 배출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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