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소식]골프존뉴딘그룹 김영찬 회장, 버디 기금 6000만원 기부 外
◆골프존뉴딘그룹 김영찬 회장, 버디 기금 6000만원 기부
골프존뉴딘그룹 김영찬 회장이 이웃사랑 버디 기금 6000만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했다. 이 기금은 김 회장 가족이 1년간 골프 라운드 중 버디 이상의 스코어를 기록할 때마다 적립한 금액으로 마련됐다.
2020년 5200만 원, 지난해 4600만 원을 적립했고, 올해까지 누적 액수가 1억5000만 원을 넘어섰다. 이웃사랑 버디 기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탄 7만5000장을 구매하는 데 사용된다. 연탄은 에너지 취약계층 250세대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된다.
김 회장은 “버디 기금을 통해 마련한 작은 정성으로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PGA, DP월드투어-PGA 투어와 상호 협력 강화
(사)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DP월드투어, PGA 투어와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KPGA와 DP월드투어, PGA 투어는 14일 ▲2022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에게 2023 시즌 DP월드투어 시드 1년 지급 ▲ KPGA 코리안 투어,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 개최 ▲ 2023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랭킹 선수에게 DP월드투어 큐스쿨 예선 면제 등의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KPGA와 DP월드투어, PGA투어는 향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선수들의 글로벌 투어 진출 경로 확대, 중계권 공동 전략 수립, 상업적인 성장 등 여러 핵심적인 사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이수민,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
KPGA 코리안 투어에서 활약 중인 이수민이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했다. 올댓스포츠는 14일 “코리안 투어 4승, 유러피언 투어 1승으로 통산 5승을 기록 중인 남자골프 대표주자 이수민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국가대표를 지낸 이수민은 2013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군산CC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어 루키 시즌인 2015년 다시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했고, 같은 해 신인상(명출상)을 거머쥐었다.
이후 꾸준한 성적을 낸 이수민은 2021년 4월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했고, 올해 10월 제대했다.
이수민은 “올댓스포츠와 함께 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 올댓스포츠의 일원이 된 만큼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고봉준 기자 ko.b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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