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후퇴·MIN 올인? 연일 뜨거운 코레아 영입전

안희수 2022. 12. 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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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카를로스 코레아(28)를 향한 영입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MLB닷컴은 디 애슬레틱 짐 보든의 취재를 인용 "6팀이 코레아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가장 다가선 팀은 시카고 컵스와 (원소속팀) 미네소타 트윈스"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기간과 총액이 담긴 계약 소스가 나오진 않았다. 여러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이미 미네소타가 팀 역대 최대 규모 계약을 제안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고, 컵스도 다른 자유계약선수(FA) 내야수 댄스비스완슨과코레아 영입에 투 트랙으로 나섰다는 얘기가 있다.

애런 저지 등 대어 FA 영입을 노리고도, 성과가 없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코레아를 '최고의 타깃'으로 보고 있다는 후문이다.

최초 보도된 팀 중 양키스는 한 발 물러선 모양새다.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에 따르면, 양키스가 코레아 영입에 관심이 있지만 선발 투수 카를로스 로돈과의 협상에 더 집중하는 눈치라고 봤다. D.J 르메이휴·조쉬도날드슨 등 내부 주전급 내야수들과의 자리 정리도 쉽지 않다고 봤다.

코레아는 이번 스토브리그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중 한 명이다. 지난 3월 미네소타와 1억 580만 달러에 3년 계약한 그는 2022시즌 종료 뒤 옵트아웃(계약을 파기하고 다시 FA 자격을 얻는 것)을 행사할 수 있는 조항을 넘었고, 정규시즌 타율 0.291·22홈런을 기록한 뒤 다시 FA 시장에 나왔다.

내야 FA 대어 트레이 터너와 젠더 보가츠가 각각 필라델피아 필리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한 상황. 코레아의 주가는 더 높아지고 있다. 그로 인해 흥미로운 스토브리그가 전개되고 있다.

안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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