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300만 원 패딩 소문 직접 해명 “찢긴 거 아닙니다”

김희웅 2022. 12. 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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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전 취재진과 만난 황희찬. 인천공항=김영서 기자
황희찬이 패딩 관련 소문을 직접 해명했다.(사진=황희찬 인스타그램)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본인의 패딩과 관련된 소문을 직접 나서 해명했다.

황희찬은 1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패딩 찢어진 거 아닙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팬들 때문에 고가의 패딩이 찢어졌으나 웃으며 떠났다는 미담이 퍼진 것을 해명한 것이다.

지난 11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일정을 마친 황희찬은 소속팀이 훈련 중인 스페인으로 이동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공항 도착 당시 그는 생로랑의 검은색 유광 패딩을 입고 등장했다. 이 패딩은 22F/W(추동) 생로랑파리 오버사이즈 다운재킷으로 약 380만 원이다. 그런데 출국할 때는 명품 패딩을 벗은 반팔 차림이었다.

이에 한 누리꾼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황희찬 유광패딩 생로랑 300만 원쯤 된단다. 소녀들이 그걸 찢었는데 황희찬은 그냥 허허 웃으면서 사인 다 해주고 반팔 입고 출국했다”고 현장 상황을 알렸다.

이후 다수 언론이 ‘황희찬의 패딩이 찢겼다’는 소식을 전했으나 황희찬이 직접 나서 ‘아니’라고 바로잡았다.

울버햄프턴에 복귀한 황희찬은 몸 상태를 끌어올린 뒤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울버햄프턴은 오는 21일 질링엄과 카라바오컵(리그컵) 경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재개한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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