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서클링 90점 이상”…홈플러스, 스페인 직수입 와인 판매

와인 론칭 행사에 스페인 대사 참석

지난 13일 서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왼쪽), 기예르모 끼르빠뜨릭 주한 스페인 대사가 와인 론칭 기념 행사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홈플러스는 스페인에서 제임스 서클링 90점 이상의 고품질 와인을 선별 공수해 대형마트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엔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스페인 전역 각 지역별 유명 와이너리의 와인을 들여와 차별화했다. 대표 상품으로 제임스 서클링 평점에서 93점을 기록한 ‘밀캄포스 비나스 비에야스 템프라니요’를 준비했다. 스페인 유명 산지 ‘리베라 델 두에로’에서 생산됐으며 붉은 체리와 초콜릿 아로마가 어우러진 레드와인으로 풍미가 빼어나 양고기와 함께 즐기기 좋다.

지난 13일 서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열린 스페인 와인 론칭 기념 행사에는 기예르모 끼르빠뜨릭 주한 스페인 대사와 마리오 삐따 주한 스페인 경제 상무관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예르모 끼르빠뜨릭 주한 스페인 대사는 “세계 최고의 스페인 와인을 홈플러스에 선보이게 되어 자랑스럽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본토의 맛을 담은 진정한 스페인 와인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세계의 여러 와인 강국들 중 스페인 특유의 열정이 담긴 와인에 매력을 느껴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와인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