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성탄축제, 명동 겨울을 밝힌다…마켓·공연 등 행사

서믿음 2022. 12. 1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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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주최하는 성탄 축제 '2022 명동, 겨울을 밝히다'가 오는 23~25일 주교좌 명동대성당 일대에서 열린다.

23일 오후 8시 성탄음악회가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23일 오후 6시 30분, 24일 오후 4시·6시 30분·8시 30분, 25일 오후 5시· 7시에 명동대성당 파밀리아 채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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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주최하는 성탄 축제 ‘2022 명동, 겨울을 밝히다’가 오는 23~25일 주교좌 명동대성당 일대에서 열린다.

23일 오후 8시 성탄음악회가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돔 앙상블, 돔 솔로이스츠, 아퀴나스합창단이 ‘쉬츠의 성탄이야기와 모차르트의 저녁기도’를 선보인다.

24~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명동 가톨릭회관 앞 광장에서는 성탄마켓이 열린다. 사제들이 직접 뱅쇼와 소시지를 만들어 판매하고, 청년농부팀이 군밤과 군고구마 좌판을 벌인다. 광장에는 소원을 적어 트리에 매달고 리본값을 기부하는 ‘희망나무’도 조성한다. 기부금은 서울대교구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에 쓰일 예정이다.

24일 명동대성당 들머리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cpbc소년소녀합창단(5시 30분·7시 30분), 아코디엠(오후 6시 30분), 멜랑쉬 오페라단(오후 8시 30분), 브라스 ‘비상’(오후 9시 30분) 공연이 펼쳐진다.

성탄 대축일인 25일에는 아코디엠(낮 12시)과 무지카사크라 소년합창단(오후 1시 40분), 마니피캇 어린이 합창단(오후 5시 30분·7시 30분), 멜랑쉬 오페라단(오후 6시 30분), 브라스 ‘비상’(오후 8시 30분·9시 30분) 등의 공연이 열린다.

노숙인에게 매주 수·금·일에 식사를 제공하는 명동밥집에서도 25일 무지카사크라 소년합창단(오전 11시), 아코디엠(오후 12시 40분)의 공연이 열린다.

서울가톨릭연극협회가 제작한 톨스토이의 대표작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도 도 관람객을 맞는다. 23일~25일 총 6회 개최한다. 23일 오후 6시 30분, 24일 오후 4시·6시 30분·8시 30분, 25일 오후 5시· 7시에 명동대성당 파밀리아 채플에서 열린다. 별도 예약 없이 매회 마다 선착순 150명 한해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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