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협력 유공…35개 기관·개인에 문체부 장관표창 등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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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올해 도서관 발전과 이용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각 부문 유공자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 등 35점의 표창과 상장을 수여했다.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부문에서는 도서관의 다양한 협력 사업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5점)과 국립중앙도서관 관장표창(10점)을 수여했다.
협력형 온라인 지식정보서비스 '사서에게 물어보세요 유공' 부문에서는 지난 3년간 가장 활발하게 참여한 서울도서관이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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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올해 도서관 발전과 이용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각 부문 유공자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 등 35점의 표창과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은 13일 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부문에서는 도서관의 다양한 협력 사업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5점)과 국립중앙도서관 관장표창(10점)을 수여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지역 내 대학, 학교도서관, 공공도서관 등과 연계한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은 원주시 시립중앙도서관 이명희 사서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단체 부문에서는 인천광역시 수봉도서관이 노인대상 협력프로그램을 특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외에 인천광역시수봉도서관, 울산동부도서관, 완주군립중앙도서관이 장관표창을 받았다.
‘오픈액세스코리아(OAK) 유공기관’ 부문에서는 국립중앙도서관이 보급한 지식정보자원 공유에 앞장서고 오픈액세스 확산에 이바지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대학교가 선정됐다.
협력형 온라인 지식정보서비스 ‘사서에게 물어보세요 유공’ 부문에서는 지난 3년간 가장 활발하게 참여한 서울도서관이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도서관 빅데이터 우수활용기관 시상’ 중 도서관 운영 부문에서는 도서관 빅데이터를 활용해 메타버스 도서관, 3D 창의 융합 교실 등을 운영한 동대문구 답십리도서관이 장관상을 받았다.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는 도서관 정보나루 Open API를 적극 활용해 독서 SNS와 AI 도서 추천 시스템을 개발한 ㈜플라이북이 장관상에 선정됐다.
또한 ‘도서관 빅데이터 협력기관’ 부문에서는 도서관 데이터 수집과 개방 실적이 우수하고 데이터 품질 개선에 기여한 도곡정보문화도서관 등 4개 공공도서관이 국립중앙도서관장표창을 수상했다.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공모’ 부문에서는 게임적 요소를 결합한 독서활동을 메타버스 환경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운영한 영진전문대학교 도서관(최우수상), 도서회원증 만들기 사업 운영으로 지역 내 어린이와 청소년의 도서관 이용률을 높인 서천도서관(우수상),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활용해 정보활용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 파주시 위탁도서관(우수상)이 장관상에 선정됐다.
‘책이음서비스 우수기관 시상’ 부문에는 회원 확대, 도서 이용실적 증가, 최신 기술 활용(메타버스 등) 홍보 등 책이음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한 마포중앙도서관, 판교도서관, 경남대표도서관이 국립중앙도서관장상에 선정됐다.
국립중앙도서관 김일환 관장직무대리는 모든 수상자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국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 협력 네트워크의 중심에서 국가대표도서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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