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 악단·아티스트가 선사하는 ‘클래식 선물’

김희윤 2022. 12. 1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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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콘서트홀은 월드 클래스, 오르간 시리즈, 인 하우스 아티스트 시리즈 등 다양한 클래식 공연으로 구성된 2023년 라인업을 13일 공개했다.

2023년 월드 클래스 콘서트 시리즈 첫 번째 공연은 3월 3일 정명훈이 지휘하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공연이다.

롯데콘서트홀만의 기획 공연 '오르간 시리즈'에서는 올리비에 라트리(5월 16일), 스콧 브라더스(11월 21일)가 무대에 올라 새로운 연주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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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콘서트홀 2023년 라인업
3월 정명훈 지휘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조성진 협연
'세계 1위'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내한
네덜란드의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RCO). ⓒPromo.사진제공 = 롯데콘서트홀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롯데콘서트홀은 월드 클래스, 오르간 시리즈, 인 하우스 아티스트 시리즈 등 다양한 클래식 공연으로 구성된 2023년 라인업을 13일 공개했다.

2023년 월드 클래스 콘서트 시리즈 첫 번째 공연은 3월 3일 정명훈이 지휘하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공연이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협연자로 함께한다.

5월 18일에는 소프라노 디아나 담라우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6월 19일엔 지휘계 신성 라하브 샤니가 이끄는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공연을 펼친다.

6월 28일엔 미하엘 잔데를링 지휘의 루체른 심포니가 무대를 꾸민다. 이번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협연한다. 7월 4일엔 베를린 필하모닉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들로 구성된 '빈 & 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 공연을 진행한다.

11월 11~13일에는 그라모폰 선정 세계 오케스트라 순위 1위의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가 2017년 이후 6년 만에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선다.

12월 16일엔 고음악 연주단체 '아카데미아 델라눈치아타'가 첫 내한공연을 선보이며, 12월 17일엔 차세대 음악가 가족으로 주목받는 영국 출신 첼리스트 세쿠 카네-메이슨과 피아니스트 이사타카네-메이슨 남매의 듀오 리사이틀 공연을 선사한다.

윤소영 바이올리니스트_ⓒLukasz Rajchert 사진제공 = 롯데콘서트홀

'인 하우스 아티스트 시리즈'는 자신만의 연주 철학과 개성을 추구하는 아티스트의 무대로 올해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023년 롯데콘서트홀 인 하우스 아티스트에는 이진상 피아니스트와 윤소영 바이올리니스트가 선정됐다. 4월에는 이진상, 6월에는 윤소영이 각각 공연을 선보이고, 11월에는 두 아티스트가 함께 특별한 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롯데콘서트홀만의 기획 공연 '오르간 시리즈'에서는 올리비에 라트리(5월 16일), 스콧 브라더스(11월 21일)가 무대에 올라 새로운 연주를 선보인다. 클래식 저변을 확대를 위해 해설을 곁들인 대중적 프로그램 '엘 콘서트 시리즈'도 4월, 6월, 10월, 12월 네차례 선보인다.

'스페셜 시즌 시리즈'에선 피아니스트 엘리자베스 브라이트가 '발렌타인 콘서트'(2월 11일)를, 빈 첼로 앙상블 5+1(5월 1일)이 가정의 달 5월 무대를 꾸민다.

12월 31일엔 정명훈과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가 베토벤 '합창' 교향곡으로 2023년 롯데콘서트홀 무대의 대미를 장식한다.

2023 롯데콘서트홀 라인업. 사진제공 = 롯데콘서트홀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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