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 정신 이어 포항 미래 열 것” … 이강덕 포항시장, 박태준 회장 추모 행사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2022. 12. 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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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13일 청암 박태준 포스코 회장 서거 11주기를 맞아 포스텍 청암조각공원에서 추모 행사를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현재의 포항이 있을 수 있도록 영일만 기적을 이뤄낸 박태준 회장의 불굴 신념과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은 지금까지도 포항시민들의 자긍심으로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라고 말하며 "박태준 회장의 정신과 헌신을 깊이 되새기고 함께 미래의 포항을 만드는 데 힘을 모으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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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 박태준 포스코 회장 서거 11주년 맞아 포스텍 내 동상 참배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등이 박태준 포스코 회장 서거 11주기를 맞아 포스텍 청암조각공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포항시는 13일 청암 박태준 포스코 회장 서거 11주기를 맞아 포스텍 청암조각공원에서 추모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강덕 시장과 백인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 포스텍 내에 있는 박태준 회장의 동상을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다.

이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지역사회와 공생 공존하며, ‘절대적 절망은 없다’와 우향우 정신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해 철강산업을 일으키고 대한민국 산업화의 초석을 놓은 박태준 회장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생전에 보여준 제철보국, 애국애족의 정신과 함께 도전과 창의의 ‘청암 정신’을 바탕으로 포스코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일궈내고, 포항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박 회장의 업적을 되새겼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현재의 포항이 있을 수 있도록 영일만 기적을 이뤄낸 박태준 회장의 불굴 신념과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은 지금까지도 포항시민들의 자긍심으로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라고 말하며 “박태준 회장의 정신과 헌신을 깊이 되새기고 함께 미래의 포항을 만드는 데 힘을 모으자”라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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