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주공항, 국내 항공 여객 7000만명 달성 기념행사 개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2022. 12. 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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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13일 포항경주공항에서 한국공항공사 주관으로 '국내 항공 여객 7000만명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한국공항공사는 민항 74년 역사 최초로 국내 항공 여객 7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항공 여객과 유관기관에 감사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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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민항 74년 역사 최초 국내항공여객 7000만명 돌파
최초 공항 명칭 변경 ‘포항경주공항’서 열려 지방 공항 활성화 의미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시의회 의장, 김호진 경주부시장 등이 13일 포항경주공항에서 열린 국내 항공 여객 7000만명 달성 행사에서 퍼포먼스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포항시는 13일 포항경주공항에서 한국공항공사 주관으로 ‘국내 항공 여객 7000만명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한국공항공사는 민항 74년 역사 최초로 국내 항공 여객 7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항공 여객과 유관기관에 감사 메시지를 전달했다.

올해 7월 전국 최초로 공항 명칭이 변경된 ‘포항경주공항’에서 행사를 진행해 지방 공항 활성화 분위기 조성의 의미를 더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번 행사에서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의 기념사에 이어 이강덕 시장, 백인규 시의회 의장, 김호진 경주 부시장이 축사를 진행했으며, 700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당일 포항경주공항 이용객 중 2명에게 기념품을 지급하고, 항공사 진에어와 한국관광협회 중앙회 등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국내 항공 여객 7000만명을 달성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국제선이 정상화된 이후에도 중소 지방 공항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공항공사와 여러 유관기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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