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교육 활성화! … 부산교육청, 세계 최대 규모 ‘부산수학문화관’ 설립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2022. 12. 1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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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 수학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 수학 문화 대중화를 이끌어 갈 부산수학문화관이 오는 14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갖는다.

김진태 부산수학문화관장은 "부산수학문화관은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수학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미래사회 시민이 갖춰야 할 기본이 되는 수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게 하는 공간이다"며 "초·중·고등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호기심과 수학적 사고력을 증진시키고 수학 문화의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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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기네스 인증 도전
부산교육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초·중등 수학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 수학 문화 대중화를 이끌어 갈 부산수학문화관이 오는 14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갖는다.

부산수학문화관은 부산진구 부전동에 위치하며 연면적 9884㎡,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설립돼 수학 놀이관, 진로 탐색관, 교과 체험관, 역사 지혜관 등 4개의 전시관과 강의실, 수학도서관 등의 공용 공간으로 구성됐다.

문화관은 수학 단일 주제로 세계 최대 규모이며 내년 기네스 인증에 도전한다.

부산수학문화관에는 부산 소재 공교육 기관에서 근무하는 선생님들의 수학 슬로건으로 디자인된 보드게임과 세계 각국의 전통 퍼즐 놀이, 블록 놀이 등의 문화관에서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이 있다.

또 설문 기반 진로 연계 시스템(APP)으로 수학문화관 관람 경로를 추천받을 수 있다. 전시콘텐츠와 연계한 학교급별·수준별 문항과 수학 사고력 게임이 탑재된 퀘스트 시스템(APP)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람도 가능하다.

김진태 부산수학문화관장은 “부산수학문화관은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수학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미래사회 시민이 갖춰야 할 기본이 되는 수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게 하는 공간이다”며 “초·중·고등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호기심과 수학적 사고력을 증진시키고 수학 문화의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다”고 말했다.

부산수학문화관은 개관 후 내년 2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관람 3일 전까지 수학문화관 누리집 사전 예약을 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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