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분재정원에서 “섬겨울꽃축제” 개막

호남취재본부 최재경 2022. 12. 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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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겨울꽃축제"가 지난 9일 전남 신안군 압해읍의 분재정원에서 개막했다.

4천만송이의 애기동백꽃이 아름다운 겨울꽃축제는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개막식에서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꽃이 피어 이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겨울꽃 축제가 되었다"고 말하며 "축제장을 방문한 모든 관람객이 애기동백꽃에 위안받아 따뜻한 겨울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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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31일까지 4천만송이 애기동백꽃 향연 펼쳐져

[신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재경 기자] “섬 겨울꽃축제”가 지난 9일 전남 신안군 압해읍의 분재정원에서 개막했다.

4천만송이의 애기동백꽃이 아름다운 겨울꽃축제는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축제 기간 중 애기동백꽃을 주제로 만든 포토존과 새해 이루고 싶은 소망을 적어 나무에 묶는 ‘소원지 쓰기’, 축제기간에 작성한 엽서를 보관하였다가 내년 여름꽃 축제가 시작되기 전에 배달하는 ‘나에게 보내는 엽서 쓰기’ 등의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그리고, 축제 기간에는 분재정원 내 저녁노을미술관에서 ‘겨울꽃 그림전’이 열리고, 특산품 판매장과 먹거리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개막식에서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꽃이 피어 이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겨울꽃 축제가 되었다”고 말하며 “축제장을 방문한 모든 관람객이 애기동백꽃에 위안받아 따뜻한 겨울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최재경 기자 gabriel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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