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의 식구 감싸기 “래시포드보다 나은 선수는 음바페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에릭 텐 하흐 감독이 팀 내 핵심 공격수인 마커스 래시포드(25)를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에 비유했다. 그는 “세계에서 래시포드보다 더 나은 선수는 거의 없다”고 했다.
글로벌스포츠매체 ESPN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나는 래시포드의 엄청난 잠재력을 처음부터 알아봤다”라며 “래시포드가 수비 라인 뒤쪽으로 침투할 때 움직임은 세계 최고다. 음바페가 래시포드와 같은 유형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래시포드가 정말 많이 발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래시포드는 2015~16시즌 이후 맨유에서 322경기에 출전해 101골·60도움을 기록했다.
래시포드는 내년 여름 맨유와 계약이 종료된다. 1년 연장 옵션이 있지만, 1월부터 타 구단과 이적 협상이 가능하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가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래시포드는 결정해야 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건 맨유가 최고의 클럽이라는 걸 보여주는 것일 뿐”이라고 했다.
파리 생제르맹이 래시포드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텐 하흐 감독은 “금전적인 문제다. 결정을 내리는 건 래시포드에게 달려 있다. 하지만 그는 맨유에 있을 것”이라고 했다. 텐 하흐 감독은 “우리 구단은 선수들에게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운동 환경 및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운동은 효과적이어야 하지만, 즐거워야 한다. 래시포드와 함께 하는 건 정말 즐거운 일”이라고 했다.
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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