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경기중기청장상 수상
경복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6일 노보텔앰버서더 수원에서 열린 ‘2022년 경기지역창업보육센터 보육기업 만남의 장’ 행사에서 입주기업인 미리클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우수벤처기업의 창업 활성화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년 경기지역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벤처기업 중 투철한 기업가정신과 경영혁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표창하는 축제의 장이다.
수상기업인 미리클은 2020년 경복대 BI에 입주했으며, 빗물이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우천시에도 실내환기와 습도조절을 가능하게 해주는 빗물차단시스템과 내열온도에 적합한 투명인덕션가드를 개발한 우수벤처기업이다.
김이현 경복대 창업보육센터장은 “2015년 개설한 우리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BI경영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A) 등급을, 경기도 운영평가에서는 3년 연속 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며 “초기 창업기업이 독보적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창업보육의 성공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학교는 교육부 발표 2017~2021년 5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 및 2020~2021년 취업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2022 교육부 ‘LINC 3.0사업’에 각각 선정돼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경복대는 지난 3월 19일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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