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외국인 투수 페냐와 총액 85만달러 재계약 [공식발표]

조은혜 기자 2022. 12. 13. 12: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와 재계약했다.

한화는 13일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55만달러, 인센티브 20만달러 등 총액 85만달러에 재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1990년생 우완투수 페냐는 2022시즌 한화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해 13경기에 선발 등판, 67⅔이닝을 소화하며 5승4패 평균자책점 3.72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와 재계약했다.

한화는 13일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55만달러, 인센티브 20만달러 등 총액 85만달러에 재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페냐는 2023년 2월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1990년생 우완투수 페냐는 2022시즌 한화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해 13경기에 선발 등판, 67⅔이닝을 소화하며 5승4패 평균자책점 3.72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13차례 등판 중 5번의 퀄리티스타트를 포함해 9차례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이닝이터 면모를 확인했다. 또한 평균자책점이 첫 7경기 33⅓이닝에서 5.13, 그 뒤 6경기 34⅓이닝에서 2.36으로 리그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손혁 단장은 "포심과 투심의 구속 차가 거의 없다는 점이 페냐의 장점이다. 2022시즌 페냐의 두 구종 최고 구속은 나란히 153km/h을 기록했다"며 "리그 헛스윙 비율 1위인 슬라이더, 그리고 안우진에 이어 헛스윙 비율 2위인 체인지업 등 좋은 변화구도 갖췄다. 특히 마지막 6경기에서 9이닝당 탈삼진 10.5(같은 기간 리그 2위)를 기록한 점이 우리 수비에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했다"고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한화 구단은 "조속히 남은 2명 외국인선수 영입도 마무리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