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로비에 ‘손흥민 주장 완장’ 등 축구대표팀 기념품 전시

문동성 2022. 12. 13. 1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2022 카타르월드컵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대형 사진을 청사 1층 로비에 전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대형 사진은 지난 8일 청와대 영빈관 만찬장에 설치했던 '포토월'을 옮겨온 것이다.

대통령실은 포토월 양측에 대형 모니터를 설치해 대표팀 선수들이 골을 넣는 영상과 환영 만찬 당시 모습을 재생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로비에서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의 주장 완장과 사인볼, 축구화, 유니폼 등 전시된 기념품을 살펴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은 2022 카타르월드컵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대형 사진을 청사 1층 로비에 전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대형 사진은 지난 8일 청와대 영빈관 만찬장에 설치했던 ‘포토월’을 옮겨온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표팀 환영 만찬 때 “오늘 찍은 사진을 대통령실에 걸겠다”고 선수들에게 약속했었다.

대통령실은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포르투갈 전에서 손흥민 선수가 착용했던 주장 완장과 사인볼, 축구화, 유니폼도 플라스틱 투명박스 안에 담아 전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로비에서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당시 환호하는 선수들을 촬영한 사진을 관람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경기 사진 이외에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의 주장 완장과 사인볼, 축구화, 유니폼 등의 기념품도 전시했다.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은 포토월 양측에 대형 모니터를 설치해 대표팀 선수들이 골을 넣는 영상과 환영 만찬 당시 모습을 재생하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대통령실 1층 로비에 월드컵 16강 진출 기념사진과 기념품 등을 전시한 것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큰 희망을 보여준 감동의 순간을 대통령실을 찾는 내외빈들과 함께 나누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대표팀과의 만찬에서 “여러분의 젊음과 열정이 안팎으로 어렵고 힘든 우리 국민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주었고, 어떤 어려움에도 이겨낼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줬다”며 “그런 점에서 여러분은 월드컵 우승팀”이라고 격려했다.

문동성 기자 theMoo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