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문어' 서튼 "아르헨티나와 프랑스 결승 격돌할 것"

이형석 2022. 12. 13. 08:0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시

'인간 문어' 크리스 서튼 BBC 해설위원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의 결승 격돌을 점쳤다.

서튼은 12일(한국시간) 카타르 월드컵 4강전을 전망하며 아르헨티니가 크로아티아를 1-0으로 꺾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는 아프리가 팀으로는 월드컵 역사상 처음 4강에 진출한 모로코의 돌풍을 잠재울 것으로 전망했다.

서튼은 "승부 예측이 어렵다. 확률은 50-50이다. 하지만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예측했다가 틀린 전례를 난 다시 선택했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결승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프랑스에 대해서는 "모로코는 빠른 속도로 역습을 하지만 이번에는 큰 효과를 보지 못할 것 같다. 프랑스는 기회가 오면 늘 무자비하게 상대를 몰아쳤다. 모로코가 이제는 작별인사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서튼은 일본이 독일을 꺾는 것뿐만 아니라, 한국이 우루과이와 비긴 뒤 포르투갈을 꺾고 16강에 진출한다고 예측하는 등 높은 적중률로 '인간 문어'라는 별명을 얻은 해설가다. 다만 4강 진출 팀 예상에선 정확도가 50%였다. 서튼이 예상한 브라질과 네덜란드가 떨어지고,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가 진출했다.

이형석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