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고가차도 철거 완료… 양평·당산동 단절 회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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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영등포구 선유고가차도 철거가 완료됨에 따라 경인고속도로 입구 교차로 사거리를 평면교차로로 전환해 이달 초 개통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유고가차도는 1991년 영등포구 국회대로와 선유로가 만나는 경인고속도로 입구 교차로에 설치됐다.
교차로 남측과 북측에는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기존 목동교에서 고가차도를 이용해 양화대교 방면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평면교차로 1·2차로에서 좌회전 신호를 따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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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영등포구 선유고가차도 철거가 완료됨에 따라 경인고속도로 입구 교차로 사거리를 평면교차로로 전환해 이달 초 개통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유고가차도는 1991년 영등포구 국회대로와 선유로가 만나는 경인고속도로 입구 교차로에 설치됐다. 도심지 교통난 해소를 위해서였지만 지역 주민들은 양평동 3가와 당산동 3·4가 사이를 가로막아 지역 간 단절을 초래한다고 반발해왔다. 최근 들어선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민원도 적지 않았다.
시는 2016년 철거 기본계획 용역을 끝내고 경찰청 심의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철거에 착수했다. 여의도 방면 2차로와 양화대교 방면 2차로를 순차 철거한 데 이어 최근 잔여 구간 철거를 마쳤다. 교차로 남측과 북측에는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교통 운영체계도 변경됐다. 기존 목동교에서 고가차도를 이용해 양화대교 방면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평면교차로 1·2차로에서 좌회전 신호를 따르면 된다. 양남사거리→목동교, 여의도→양남사거리, 양화대교→여의도 방면 운행 차량을 위해 1차로에 좌회전 신호도 신설됐다.
강준구 기자 eye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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