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헤어질 결심', 美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후보 올랐다

이보람 2022. 12. 12.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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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헤어질 결심' . 사진 CJ ENM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제 80회 미국 ‘골든글로브영화상(Golden Globe Awards)’의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다.

골든글로브는 12일 ‘헤어질 결심’이 영화 ‘서부 전선 이상 없다’ ‘아르헨티나, 1985’ ‘클로즈’ ‘라이즈 로어 리볼트(RRR)’와 함께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골든글로브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에서 수여하는 영화상으로, 아카데미상과 함께 미국 양대 영화상으로 불린다.

‘헤어질 결심’은 배우 박해일과 탕웨이가 출연한다. 변사 사건의 담당 형사 ‘해준(박해일)’과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의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골든글로브 공식 트위터 캡처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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